신경을 날카롭게 곤두세우면 코 끝에 찬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같아요. 번갈아 찾아오는 자기연민과 자기비하는 계절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에도.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붙잡고 싶어.붙잡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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